경기도교육청,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 성료

-초·중등 학생 480여 명 참여, 미래 과학자 육성 지원
-13~17일,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프로그램 개설해 학생 활동 지원
-융합과학체험교실, 창의력 소프트웨어캠프 등 24개 반 운영

박채호 기자 승인 2025.01.18 12:55 의견 0
경기도교육청, 미과원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융합과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 등 총 24개 반을 운영해 모두 4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대상 융합과학 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과학 활동(4D 프레임 활용)을 진행했다. 중학교 1~3학년 대상 과학탐구(오픈랩)에서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물화생 실험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세계 탐구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에서는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마이크로비트 지니어스 프로젝트 등) 운영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진로를 생각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해보며 팀원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과원 공유학교’는 교육원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다. 초·중등학교 학생 대상 맞춤형 융합과학,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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