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박채호 기자 승인 2024.04.20 08:19 | 최종 수정 2024.04.20 08:20 의견 0

2024년 4월 셋째 주(16~1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8%다.

총선 전인 지난달 대비 국민의힘은 급락해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가 됐고,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이외 정당은 거의 변함없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2%가 더불어민주당, 27%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7%,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를 차지했다.

8년 전인 2016년 제20대 총선도 '여소야대' 결과였고(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당 123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선거 전후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여당(새누리당) 지지도가 각각 10%포인트가량 하락해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 정부 출범 후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나 성향 중도층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여러 현안 여론을 기준으로 볼 때 여당보다 야당 성향에 가깝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2024년 4월 16~18일까지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12.1%(총 통화 8,27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이고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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