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식사동, 행신4동, 중산2동 주민들과 소통간담회 개최

고양뉴스 승인 2024.10.19 03:2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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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식사동, 행신4동, 중산2동 등 3개 동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화동을 시작으로 23개 동을 순회했고, 현장을 찾아가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 시장 취임 후 매년 개최해 온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사 체육공원 사업중단 해결 ▲ 식사선 트램 추진 ▲관내 공원, 산책로 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서정마을 3단지 버스정류장 쉘터 정비 ▲서정1교 시설 교체, 개선 ▲약산마을 다목적 CCTV 설치 ▲하늘마을1로 인도 가로수 그루터기 정비 등 건의 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30년 전 작은 묘목이었던 고양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우뚝설 수 있게 된 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주신 주민들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향후 고양시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달 30일에 주엽동(1동, 2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올해 안으로 고양시 44개 동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남은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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