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_경기도 의석] 민주당 53석, 국힘 6석, 개혁신당 1석

박채호 기자 승인 2024.04.11 06:32 | 최종 수정 2024.04.11 06:39 의견 0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경기도 60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53석, 국민의힘은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개표율 98.71%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총 60개 선거구 중 53개 의석을 차지해서 지난 21대 총선 51개 보다 2개 많은 의삭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경기도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수원 5개 선거구(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김준혁, 염태영) 모두 석권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천, 안산, 광명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은 성남 분당갑·을 선거구에서 안철수(갑)·김은혜 후보(을)가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다. 또 동두천·양주·연천을 김성원 후보, 이천 송석준 후보,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 등 동북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제3지대에선 개혁신당 이준석 화성을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됐다.

‘리턴매치’가 벌어진 경기도내 선거구 9곳 중 7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안양 동안을의 경우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5선의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와 재대결에서 다시 승리하며 3선 중진 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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