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 ‘동두천 이담곳간’사업 성과공유회 7일 개최

동두천뉴스 승인 2023.12.09 21:06 의견 0

동두천문화원(원장 정경철)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한울림공연장에서 150여 명의 지역 문화공간 참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두천 이담곳간’사업 성과공유회를 7일 개최했다.

‘동두천 이담곳간’사업 성과공유회를 7일 개최

이 사업은 동두천문화원이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민간문화공간 활성화지원 시범사업 ‘모든 공간 31’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9월에 시작된 이 사업에는 토끼의 지혜 등 13개 지역 문화공간이 참여했는데 문화원에서는 동두천의 옛 지명이 이담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들 참여공간을 ‘곳간’이라 하여, ‘곳간’당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성과공유회는 오후 3시, 토끼의 지혜 등 13개 지역문화공간의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탑동농악보존회, 요기니요가원, 점핑퍼포먼스, 올트커피, 우리가락나눔봉사단, 동두천색소폰 협회 순으로 공연을 펼쳤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실버바리스타 가비사랑회의 일일나눔카페, 무농도예 등 7개 생활문화 공간의 전시가 이뤄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사업을 추진해온 문화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가 전체적으로 예산이 긴축 운용되는 기조임에도 문화 예술 부문만큼은 예전처럼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 시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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