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월 9일까지 청년 창업 기회 확대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창업 프로젝트 ‘청년 새로:온(溫)’에 함께할 동아리 20팀을 모집한다.
‘청년 새로:온(溫)’은 노동, 여성, 환경, 동물권 등 사회문제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24세 청년이 포함된 동아리로, 선정된 모든 팀에게 활동 지원금과 밀착형 아이디어 멘토링을 제공한다.
우수 10팀은 추가 지원금과 창업 전문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모의 창업 IR 대회에서 뽑힌 5개 팀에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팀은 1박 2일 해커톤, 모의 창업 IR 대회 등 단계별 창업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차년도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하고 실험해 보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능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새로:온’은 기존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캠프’를 기반으로 지원금을 추가해 개편된 사업이다. 지난해 창업캠프를 통해 게임요소 기반 지식공유 플랫폼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가 발굴됐으며, 참가팀의 30% 이상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및 정부 창업지원사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