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025년 3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2025년 올해 어느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은 결과, 작년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를 꼽은 사람이 1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LG 트윈스'(7%), '삼성 라이온즈'(6%), '한화 이글스'(4%) 순으로 나타났다. 59%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내 프로야구 관심층(349명) 중에서는 38%가 KIA 우승을 전망했다.

참고로 국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이후 팀별 우승 횟수는 KIA 타이거즈 12회, 삼성 라이온즈 8회, 두산 베어스 6회, SSG 랜더스(구 SK 와이번스) 5회, LG 트윈스 3회, 롯데 자이언츠 2회, 그리고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KT 위즈 각 1회다. 2010년 이후 우승팀은 2010~2014년 삼성, 2015·2016년 두산, 2017년 KIA, 2018년 SK, 2019년 두산, 2020년 NC, 2021년 KT, 2022년 SSG, 2023년 LG로, 2024년 KIA로 지난 8년간 연승팀이 없었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야구 선수 중에서 좋아하는 선수를 물은 결과(3명까지 자유응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강타자로 활약 중인 '이정후'(2024년~, 10%), 메이저리그에서 작년에 국내 복귀한 '류현진'(한화, 9%), 지난해 KBO리그 MVP '김도영'(KIA, 8%)이 나란히 1, 2, 3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매년 초 선호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 조사에서 2013·2014년 1위, 2020~2025년 연속 1~2위를 차지했고, 최근 3년째 이정후와 선두 자리를 주고받았다.

그다음은 '김하성'(2025년~ 탬파베이 레이스, 4%), '구자욱'(삼성, 2.7%), '양현종'(KIA, 2.1%), '김혜성'(2025년~, LA 다저스), '나성범'(KIA)(이상 1.6%), '양의지'(두산, 1.4%), '최형우'(KIA), '김광현'(SSG)(이상 1.3%), '김영웅'(삼성, 1.2%), '전준우'(롯데), '문동주'(한화)(이상 1.0%)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KBO 관중현황 집계 에 따르면 2015년 정규 시즌 관중 수 736만 명, 2016년 834만 명, 2017년 840만 명으로 정점에 달했으나 2018년 807만 명, 2019년 729만 명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은 33만 명에 불과했고, 2021년 역시 123만 명에 머물렀으나 방역 완화된 2022년에는 608만 명, 엔데믹에 접어든 2023년에는 810만 명 수준을 회복했고, 2024년 1,089만 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4년 기준 구단별 관중 수는 LG 140만 명, 두산 130만 명, 삼성 135만 명, KIA 126만 명, 롯데 123만 명, SSG 114만 명, KT 84만 명, 키움 81만 명, 한화 80만 명, NC 75만 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