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 우원식 국회의장·안철수 의원 2%, 이준석 개혁신당·김동연 경기도지사·유승민 전 의원·김부겸 전 총리·김경수 전 지사 각 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76%, 진보층의 63%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자는 김문수 31%·오세훈 20%·홍준표 11%·한동훈 9%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28%·오세훈 16%·홍준표·한동훈 8%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이재명 32%·김문수 15%·오세훈 8%, 인천/경기 이재명 35%·김문수 15%·오세훈 7%,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29%·김문수 13%·오세훈 10%, 광주/전라 이재명 53%·홍준표·한동훈 4%,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27%·김문수 13%·오세훈 10%, 대구/경북 이재명 16%·김문수 15%·오세훈 1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18~29세 이재명 21%·홍준표 12%, 30대 이재명 28%·김문수 7%, 40대 이재명 48%·김문수 5%, 50대 이재명 46%·김문수 16%, 60대는 이재명 25%·김문수 23%·오세훈 17%, 70세 이상 이재명 20%·김문수 22%·오세훈 18%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32%·김문수 7%로 나타났다.
'정권교체' 50% vs '정권 재창출' 41%
같은 조사에서 차기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50%였고,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4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교체 47%·연장 47%로 팽팽했고, 인천·경기는 정권 교체가 56%로 과반을 넘었다. 캐스팅보트권역인 충청권에서는 교체 49%·연장 46%로 교체가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교체 47%·연장 39%, 30대 교체 57%·연장 32%, 40대 교체 69%·연장 27%, 50대 교체 60%·연장 36%, 60대 교체 37%·연장 54%, 70대 이상 교체 26%·연장 63%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교체 63%·연장 29%로 정권교체가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응답률 2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