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총 지원금은 7.5억 원 규모로, ▲미래기술융합, ▲플랫폼활용, ▲디바이스특화 3개 분야에서 총 15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가상융합산업 분야 콘텐츠 및 서비스의 제작 및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기술융합) AI, 가상융합 등 신기술 분야 융합 기술 및 콘텐츠 개발·제작 7개사, ▲(플랫폼활용)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자체 개발 플랫폼 활용한 기술 및 콘텐츠 개발·출시 4개사, ▲(디바이스특화) 공간 컴퓨팅, AR 글라스, VR 헤드셋 등 미래형 디바이스 기반 기술·콘텐츠 개발·제작 4개사까지 총 15개사를 지원한다.
수요 및 선호가 가장 높은 ‘미래기술융합’ 분야는 기본 지원금이 7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상향되었으며, ‘플랫폼활용’분야도 3천5백만 원으로 5백만 원 늘었다. ‘디바이스특화’ 분야의 경우,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에 따라 기존 3개사 선발에서 4개사 선발로 선발 기업 수가 증가했다.
사업 참여 자격은 가상융합 분야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작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본사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단, 본사가 경기도 외 지역에 있을 경우 도내 주소지를 둔 별도 사업자등록증(지사·분사·분점 가능, 부설연구소 불가)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예비창업자는 사업 선정 후 협약 체결 전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을 필수로 해야 한다. 또한 올해는 창업 7년 이내 업력 조건을 폐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