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2024년 중앙부처와 여러 기관이 주관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행정, 재정, 교육, 안전,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평가 결과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원문 공개의 충실성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재정 운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재정 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4.42%(전국 평균 –1.27%), 불용액 비율이 2.08%(전국 평균 6.55%)로 나타나 재정을 건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반기 신속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54.3%보다 7% 높은 61.3%로 달성했으며, 민생 경제와 밀접한 소비 및 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599억 원 대비 772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훌쩍 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수도시설 운영 관리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4년 일반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급수 취약지역 공급 확대와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의 폭넓은 홍보 활동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