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 신메뉴 품평회 24일 개최
경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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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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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여주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신메뉴 품평회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편 H주차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24일 개최한다.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는 경기 동부권역(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8개 시군에서 선발된 20개 업체 대상으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음식과 결합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에서부터 가게를 연지 1년이 안 된 신생 매장까지 다양한 업력과 배경을 가진 외식 경영인들이 참여하였다.
프로젝트 기간 중 오세득, 유현수 등 스타 셰프가 직접 나서 각 매장에 필요한 메뉴 개발을 지도했다. 이 과정에서 매장 환경 및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4일 신메뉴 품평회에서는 ‘여주 도자기를 형상화한 양갱’이나 ‘가평 잣을 활용한 오란다’처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메뉴들을 다수 선보인다.
주최측은 품평회를 통해 300개 이상의 고객 피드백을 확보해 메뉴 개선과 가격 책정, 마케팅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경영 진단과 메뉴 개발 과정을 주도한 오세득 셰프가 직접 방문해 결과물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 대표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품평회에 이어 홍석천 등 유명 유튜버가 참여하는 홍보를 참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고 참여 업체들의 결과물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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