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 네번째 21일 성료

경기뉴스 승인 2024.10.22 11:34 의견 0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 네번째가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성과 및 발전 방안 모색-돌봄 법제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21일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2)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가 ‘통합돌봄 추진 현황’ 및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발제를 하였다.

이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협회장,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민의원 조규석 원장, 부천시의회 윤단비 의원, 경기도 복지정책과 김해련 과장, 부천시 통합돌봄과 이소영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돌봄법제화에 따른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과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요사항 및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좌장을 맡은 이선구 위원장은 “돌봄은 삶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필요조건이고, 의료·주거·복지 등 통합돌봄을 위해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조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논의되는 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다양한 돌봄 방향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발맞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의 다양함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지역사회 내 노인·의료 돌봄 등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확장 또한 강조되고 있다”며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니즈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좌장을 맡아 ‘노인복지법과 장기요양법 양벌규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의 주의와 감독 강화’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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