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종합재가센터, 8일 '노인복지 향상 및 어르신 건강증진' 공동업무협약 체결
경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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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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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해진)는 8일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이순이 이사장, 사단법인 남양주 YWCA 임은희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관리 사업」이란 지역사회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어르신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 등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이후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및 구강호흡 훈련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임인식 어르신(가명, 98세)은 “학생들이 찾아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맙다”라며 특히 “구강운동은 어디서 한번도 가르쳐 준 적이 없는 새로운 내용이라서 매일 실천해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가사, 신체활동, 일상생활 수행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경기도 AI노인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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