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27%, '잘못하고 있다'가 64%로 나타났다.

지역별 서울은 긍정 25%·부정 68%, 인천/경기는 긍정 25%·부정 67%,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1%·부정 58%, 광주/전라 긍정 6%·부정 89%, 부산/울산/경남 긍정 36%·부정 57%, 강원/제주 긍정 43%·부정 52%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41%·부정 4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18~29세는 긍정 16%·부정 70%, 30대 긍정 18%·부정 70%, 40대 긍정 14%·부정 79%, 50대 긍정 21%·부정 73%, 60대 긍정 39%·부정 58%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62%·부정 29%로 긍정이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긍정 52%로 부정 41%와 차이가 크지 않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19%·부정 74%, 진보층에서는 긍정 9%·부정 89%로 부정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금 정책의 경우 지난 조사에서는 36%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3%로 집계됐고, △사회 안전 정책 37% → 32% △노동 정책 34% → 30% △교육 정책 32% → 29%로 변화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25%,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4%,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국힘 28%·민주 25%·조국 10%, 인천/경기에서는 국힘 27%·민주 23%·조국 15%, 대전/세종/충청 국힘 26%·민주 23%·조국 10%, 광주/전라는 국힘 2%·민주 47%·조국 25%로 나타났다. PK는 국힘 38%·민주 22%·조국 9%, TK는 국힘 50%·민주 10%·조국 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경우 국힘 13%·민주 25%·조국 2%, 30대 국힘 20%·민주 20%·조국 9%, 40대 국힘 16%·민주 34%·조국 19%, 50대 국힘 24%·민주 29%·조국 23%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45%·민주 21%·조국 17%, 70대 이상 국힘 57%·민주 15%·조국 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스경기뉴스 박채호 기자 pch@ggnnews.co.kr 박채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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