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윤 대통령 평가 '잘하고 있다' 29%, '잘못하고 있다' 63%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26%, 조국혁신당 13%

박채호 기자 승인 2024.06.13 17:17 | 최종 수정 2024.06.13 17:20 의견 0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29%, '잘못하고 있다'가 6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30%·부정 64%, 인천/경기는 긍정 23%·부정 70%,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4%·부정 55%, 광주/전라 긍정 10%·부정 79%, 부산/울산/경남 긍정 38%·부정 55%, 강원/제주 긍정 41%·부정 54%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38%·부정 52%로 부정이 우세했다.

18~29세는 긍정 18%·부정 65%, 30대 긍정 16%·부정 72%, 40대 긍정 15%·부정 81%, 50대 긍정 27%·부정 71%, 60대 긍정 42%·부정 52%로 집계됐다. 다만,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58%·부정 33%로 긍정이 높았다.

보수층에서도 긍정 55%로 부정(41%)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 중도층에서는 긍정 17%·부정 75%, 진보층에서는 긍정 10%·부정 87%로 부정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26%,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5%, 진보당 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 비해 서울(4%p)에서 하락했고 충청(7%p)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충청과 PK에서 각각 6%p 하락했다.

서울에서 국힘 33%·민주 23%·조국 12%, 인천/경기에서는 국힘 25%·민주 31%·조국 9%, 대전/세종/충청 국힘 36%·민주 23%·조국 11%, 광주/전라는 국힘 8%·민주 41%·조국 25%, PK는 국힘 36%·민주 19%·조국 14%로 나타났다.

강원/제주 국힘 41%·민주 12%·조국 12%, TK는 국힘 37%·민주 13%·조국 1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50대에서 5%p 상승했으나 60대에서는 6%p 하락했다. 민주당은 30대에서 5%p 올랐고, 50대에서 8%p 하락했다.

18~29세의 경우 국힘 15%·민주 20%·조국 7%, 30대 국힘 21%·민주 28%·조국 7%, 40대 국힘 19%·민주 32%·조국 21%, 50대 국힘 27%·민주 27%·조국 23%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39%·민주 24%·조국 13%, 70대 이상 국힘 58%·민주 22%·조국 3%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20대(7%)와 60대(7%)의 지지율이 높았고, 서울(6%)과 호남·TK(5%)에서 의미 있는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응답률은 16.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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