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자체 수행한 5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지난 13일~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28%, '잘못하고 있다'가 64%로 나왔다.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56%)에서,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힘(68%)·보수(52%)에서 과반을 얻었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대구/경북(40%)도 긍정평가가 과반에 미치지 않았다.
부정 평가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힘(28%)·보수(40%)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과반을 얻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9%) ▲서울(70%) ▲강원/제주(69%)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국정운영 ‘신뢰한다 32%' ’신뢰하지 않는다 63%‘
‘신뢰한다’는 평가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58%)에서,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78%)에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1%)에서 과반을 얻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별로는 국민의힘(19%)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과반을 얻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3%) ▲서울(67%) ▲인천/경기(64%) 순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긍정 30%·부정 59%, 인천/경기 24%·69%, 대전/세종/충청 23%·65%, 광주/전라 11%·82%, 대구/경북 41%·47%, 부산/울산/경남 30%·58%, 강원/제주 23%·61%을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31%·동일) ▲민주당(27%·2%p↓) ▲조국혁신당(12%·동일) ▲개혁신당(4%·동일)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70대 이상(59%)·대구/경북(53%)·보수(65%)층에서, 민주당은 40~49세(36%)·광주/전라(41%)·진보(42%)에서 높았다.
조국혁신당은 40~49세(19%)·50~59세(19%)·광주/전라(26%)·진보(23%)층에서 지지를 받았다.
개혁신당은 18~29세(8%)·서울(4%)·광주/전라(4%)·중도(7%)의 지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