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5일부터 2025년 「누구나 돌봄」 신규 참여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모니터링,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업무 시스템 정보화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신규 참여 제공기관의 전문성 함양 및 서비스 품질향상 도모를 위해 2월 25일(수원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남부누림), 2월 28일 (양주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누림), 3월 18일(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 3월 20일(용인시,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5년에 누구나 돌봄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14개 시·군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gg.pass.or.kr)을 통해 신청받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2024년 15개 시군(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광명시, 이천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이 참여하였으며, 2025년에 신규로 참여하는 14개 시군은 수원시, 고양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의정부시, 광주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구리시, 의왕시, 여주시, 동두천시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업 운영의 이해 ▲누구나 돌봄 지원 및 서비스 내용 ▲업무처리 절차 및 노무관리에 대한 내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누구나 돌봄’이 더욱 효율적이고, 고품질로 실행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며, 올해부터 많은 시군과 서비스 제공기관이 신규로 참여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 360°(누구나·어디나·언제나 돌봄)의 일환으로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연령·소득에 관계 없이 기존 돌봄의 틈새(가족돌봄 공백, 서비스 지연, 제도부재, 인프라 부족)를 보완하여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민이라면 상황에 따라 ▲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 및 일상생활 업무동행) ▲주거안전 (간단한 소모품 교체, 부분 수리 등)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일시 입소보호) ▲재활돌봄(맞춤형 운동, 재활서비스) ▲심리상담 등 7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 본인 뿐만 아니라 이웃주민 등 모든 사람이 이용자를 대신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