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정진수)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2025년 기술닥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닥터’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단계별로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약 1만 4천 건 이상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다.
기술닥터사업은 총 4단계(▲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 동안 심층 지원을 통해 공정개선 및 시제품 제작을 돕는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상세설계, 디자인,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3단계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을 포함한 단계별 검증과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제공하는 '단계별 검증지원')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으로, 24일부터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 일반공고란 또는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국내외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난, 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닥터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