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5.2%,국민의힘 34.5%,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1%, 진보당 1.1%, 기타 정당 1.8%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6%였다.

13.8%:65.6%, 제주 18.3%: 55.1%, 강원 34.9%:41.1%, 부산/울산/경남 41.9%:38.8%, 대구/경북 45.3%:35.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 국힘33.1%:민주42.8%, 30대 39.6%:39.7%, 40대 27.9%:51.8%, 50대 31.0%:47.2%, 60대 36.9%:48.3%, 70세 이상 40.0%:39.0%로 나타났다.

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국힘27.9%:민주45.5%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역별로 서울(8.7%p↑), 인천·경기(5.3%p↑), 대구·경북(3.3%p↑), 광주·전라(1.1%p↑) 등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1.4%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16.8%p↑), 20대(11.1%p↑), 40대(4.6%p↑), 50대(4.2%p↑) 등에서 올랐고, 70대 이상(7.2%p↓), 60대(5.8%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5%p↓)에서는 하락했으나, 부산·울산·경남(3.6%p↑), 서울(1.6%p↑), 대구·경북(1.0%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7.3%p↓), 50대(4.5%p↓), 40대(4.0%p↓), 20대(1.8%p↓)에서 하락했고, 60대(10.0%↑), 70대 이상(4.3%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5.5%p↑), 보수층(1.4%p↑)에서 올랐다.

차기 대선 '정권 교체' 58.5%, '정권 연장' 34.8%

같은 조사에서 차기 대선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58.5%로 전주보다 1.9%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34.8%로 전주 대비 2.5%p 상승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7%였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정권교체 78.0%·정권연장 15.7%)에서 정권 교체론이 강했고, 대구·경북(정권교체 50.0%·정권연장 42.8%)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정권 연장론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교체 46.0%·정권연장 43.0%)에서 의견 차가 크지 않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96.2%가 정권 교체론을,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89.8%가 정권 연장론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연장(18.1%)보다 정권교체(53.7%) 의견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응답률은 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