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일~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16%, '잘못하고 있다'가 7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 긍정 17%·부정 78%, 인천/경기 긍정 16%·부정 79%, 대전/세종/충청 긍정 18%·부정 79%, 광주/전라 긍정 3%·부정 96%, 부산/울산/경남 긍정 17%·부정 77%, 대구/경북 긍정 26%·부정 68%로 전 지역에서 '부정'이 앞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 긍정 7%·부정 84%, 30대 긍정 9%·부정 86%, 40대 긍정 8%·부정 90%, 50대 긍정 15%·부정 82%, 60대 긍정 22%·부정 74%, 70세 이상 긍정 36%·부정 57%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조사됐다.

성향 보수층에서도 긍정 37%·부정 57%로 부정이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는 긍정 10%·부정 86%로 부정평가가 압도했다.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8%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민주 34%-국힘 29%, 인천/경기 민주 43%-국힘 23%, 대전/세종/충청 민주 37%-국힘 28%, 광주/전라 민주 53%-국힘 8%, 부산/울산/경남 민주 35%-국힘 25%, 대구/경북은 민주 28%국힘 43%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 민주 37%-국힘 19%, 30대 민주 37%-국힘 20%, 40대 민주 45%-국힘 15%, 50대 민주 44%-국힘 21%, 60대는 민주 37%-국힘 33%· 70세 이상은 민주 28%-국힘 48%로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민주 39%-국힘 16% 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스경기뉴스 한유성 기자 pch@ggnnews.co.kr 한유성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노스경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