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차 운영으로, 새로운 관광명소 떠오른 '행주산성'
박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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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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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우선 탑승 차량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이용료 면제 대상이다. 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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