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24%, '잘못하고 있다'가 6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18%·부정 69%, 인천/경기 긍정 21%·부정 69%, 대전/세종/충청 긍정 29%·부정 65%, 광주/전라 긍정 12%·부정 79%, 부산/울산/경남 긍정 29%·부정 61%로 집계됐고, 대구/경북은 긍정 46%·부정 43%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긍정 14%·부정 63%, 30대 긍정 16%·부정 70%, 40대 긍정 9%·부정 87%, 50대 긍정 16%·부정 78%, 60대 긍정 37%·부정 57%로 집계됐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 56%·부정 36%로 긍정이 높았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긍정 51%·부정 41%로 긍정이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는 긍정 17%·부정 73%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6%로 나타났다.

국힘 27%·민주 28%·조국 11%·개혁 2%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27%, 더불어민주당 28%,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국힘 23%·민주 29%, 인천/경기 국힘 26%·민주 33%, 대전/세종/충청 국힘 28%·민주 31%, 광주/전라 국힘 6%·민주 34%, 부산/울산/경남은 국힘 36%·민주 22%, 대구/경북 국힘 51%·민주 1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경우 국힘 18%·민주 15%, 30대 국힘 18%·민주 25%, 40대 국힘 15%·민주 40%, 50대 국힘 19%·민주 36%, 60대는 국힘 43%·민주 31%, 70세 이상 국힘 54%·민주 16%로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국힘 20%·민주 2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응답률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스경기뉴스 박채호 기자 pch@ggnnews.co.kr 박채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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