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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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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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관광·축제의 섬인 자라섬에 새로운 즐길 거리로 출렁다리를 건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출렁다리는 가평읍 달전리 고수부지와 자라섬 서도를 잇는 길이 165m, 폭 2m 보행자 전용 교량이다.
중간에 40m 높이의 주탑 1개가 설치됐으며 주탑 12m 높이에 전망대가 조성돼 자라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군은 2019년 경기도 정책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1단계 공사로 총 86억원을 들여 이 다리를 건설했다.
서태원 군수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가평역을 통해 자라섬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야간 경관조명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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