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오는 24일 열리는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 에 참관객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 융합 기술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9세 이하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 두 개 리그로 나누어 총 87개 팀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예비 창업가 7팀, 초기 창업가 8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발표 능력 강화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후 대회 당일 예비 투자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최종 발표를 통해 우승자가 선정된다.

경진대회는 초기창업가 리그와 예비창업가 리그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5개 팀이 발표평가에 참여한다. 발표평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대회 시상은 심사 집계를 통해 △리그 통합 대상 1팀 △리그별 최우수 각 1팀 △리그별 우수 각 2팀 △리그별 장려 각 4팀에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대회와 시상식 외에도 △댄스 공연 (뉴니온(NEWNION)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 준우승팀) △토크콘서트(뤼튼테크놀로지) △청년기업 플리마켓 △체험 부스 (VR, 퍼스널컬러, 타로 등)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QR스캔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힐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혁신성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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