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1%,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박채호 기자 승인 2024.05.04 12:03 의견 0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자체 수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지난 29일~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조사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1%,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녹색정의당·진보당은 각각 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서울(5%p↑)·광주/전라(4%p↑)·대구/경북(9%p↑)·강원/제주(13%p↑) 등에서 오차범위 밖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0%p↑)·부산/울산/경남(7%p↑)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강원/제주(7%p↓)에서는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광주/전라(14%p↓)와 대전/세종/충청(7%p↓)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국민의힘은 18~29세(7%p↓)·40대(6%p↓)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30대(6%p↑)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18~29세(11%p↓)·30대(7%p↓)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40~49세(8%p↑)에서는 상승했다.

18~29세의 경우 국민의힘 21%·민주 23%·조국 7%, 30대는 국민의힘 25%·민주 26%·조국 12%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반면 40대는 국민의힘 13%·민주 40%·조국 17%, 50대는 국민의힘 27%·민주 33%·조국 23%로 조사됐다.

60대는 국민의힘 47%·민주 29%·조국 9%, 70대 이상 국민의힘 57%·민주 22%·조국 4%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찬성한다‘ 46%, ’반대한다‘ 48%를 기록해 오차 범위 내에서 맞붙었다.

반면 물가상승의 부담 여부는 ’부담이 된다‘가 91%를 기록했으며 고용경기 체감도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응답이 11% 였다.

채상병 특검법의 경우 ‘찬성한다’ 67%, ‘반대한다’ 19%를 기록해 찬성 여론이 크게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자체조사로, 응답률은 14.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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