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잘하고 있다' 27%, '잘못하고 있다' 64%

박채호 기자 승인 2024.05.04 11:52 | 최종 수정 2024.05.04 12:06 의견 0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자체 수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지난달 29일~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27%, '잘못하고 있다' 6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방향성 평가는 ‘올바른 방향’ 29%, ‘잘못된 방향’ 60%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긍정 30%·부정 59%, 인천/경기 24%·69%, 대전/세종/충청 23%·65%, 광주/전라 11%·82%, 대구/경북 41%·47%, 부산/울산/경남 30%·58%, 강원/제주 23%·61%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는 긍정 16%·부정 61%, 30대 18%·73%, 40대 13%·83%, 50대 23%·74%, 60대 39%·53%, 70대 이상 55%·33%을 기록했다.

이념별로는 보수층에서 긍정 51%·부정 42%를 기록, 긍정·부정 비율이 팽팽하게 맞섰다. 반면 중도층은 21%·71%, 진보층은 7%·90%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자체조사로, 응답률은 14.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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