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호평

가평뉴스 승인 2023.12.16 15:36 의견 0

가평군이 올해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민원 사무편람 현행화, 힐링 프로그램 실시, 야간 여권 접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가평군청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접수 또는 처리 중인 약 350종의 민원처리 과정 및 서식 등을 하나로 엮은 ‘민원 사무편람’을 총 3회에 걸쳐 발행했다.

또 민원전담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더 민원에 집중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인과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100여 건에 달하는 야간 여권 접수 운영으로 군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관·경 합동 30여 명이 참여한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착용) 카메라 10여 대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원거리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약 2만4900여 건의 전화민원에 대해 콜센터 직원들이 1차 적으로 응대하고, 내용에 따라 자체 상담 및 안내, 생활 불편 민원 접수, 업무 담당자 연결 등과 함께 상담업무 매뉴얼 정비 및 민원 상담자료 현행화 등 효율성을 높였다.

또 국민신문고 5300여 건, 법정 민원 2만5000여 건 등 총 3만여 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해 민원 처리 기간 준수 등 적정 이행 여부 점검·관리했다.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사무 사전 예고·독촉, 민원 지연 처리 옐로카드 발급 등으로 신속함을 도모했다.

여기에 군정 참여의식 제고를 위한 제7기 민원 모니터 요원 운영으로 생활 불편 민원 90여 건을 접수해 처리 완료했다. 2일 이상 법정 유기한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 운영으로 단축률 5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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